사는 데 큰 문제가 없음에도 그렇다고 마구 내가 하고픈 것만 할 수는 없다는 것.
모두다 겪고 있는 일상일 것이다.
오늘 역시도 해야 할 것까지 미루며 즐겁게 보냈음에도,
좀 더 상황이 나아졌을 날을 생각하며
아 진짜 ~하게 되면 여행가야지, ~하게 되면 뭘 사야지 등등을 상상하게 된다.
어느 정도 나이가 찬 상태에서 풋풋한 대학교 1학년생 역할을 또 하고 있는 것이
나는 너무나 축복받았으며 행복에 겨운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
어딘가 둘 곳 없는 마음을 이리저리 흔들어 보고 있다.
음
음...
아마 과제가 많아서 이런 것 같지...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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